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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콘티브] 기업 인터뷰_(주)슬레이트미디어

등록일 :2023-06-20

 

 

 

 

콘텐츠 기업을 만들고 싶은 예비 창업자분들이나 
콘텐츠에 관심 있는 학생분들 다들 주목!

오늘은 ITP(인천테크노파크)의 지원을 받은 콘텐츠 스타트업인 ‘비디오콘’ 서비스를 운영 중인 (주)슬레이트미디어 대표님과 인터뷰를 진행했습니다.

지금 바로 인터뷰 현장에 가보겠습니다.

 

 

Q. 대표님 안녕하세요! 먼저 자기소개 부탁드립니다.

네, 안녕하세요. 영상 크리에이터 2만 5000명과 함께하는 영상 제작 콘테스트 및 영상 AI 자동 추출 판매 플랫폼, ‘비디오콘’이라는 서비스를 운영하고 있는 강윤석입니다.

 

Q. 현재 운영하고 계시는 ㈜슬레이트미디어의 비디오콘에 대해 설명해 주실 수 있나요?

영상 제작이 필요한 클라이언트가 영상 제작 한 편 예산을 공모전 상금으로 걸게 되면 비디오콘이 보유하고 있는 영상 제작자들이 그 주제에 맞게 영상을 제작합니다. 
그럼 평균적으로 20편에서 30편의 영상 콘텐츠가 올라오거든요. 거기에서 클라이언트가 마음에 드는 3편을 선택해서 납품받아 가시는 프로세스의 서비스입니다.
 


Q. (주) 슬레이트 미디어를 창업하게 된 계기가  궁금합니다.

두 가지 측면에서 동기, 계기가 있는데요. 
첫 번째는 영상 크리에이터 입장에서 처음에 신진 영상 제작 자일 때 포트폴리오가 중요하거든요. 왜냐하면 취업할 때도  제일 먼저 보고, 창업을 하더라도 클라이언트 분이 포트폴리오 위주로 의뢰를 맡겨주시기 때문인데요. 그런데 신진 영상 제작자들이  ‘물 사랑 UCC 공모전’, ‘인식 개선 UCC 공모전’으로 국한되어서 실질적인 포트폴리오를 쌓기가 어려웠습니다. 그래서 저희는 기업들의 공모전을 유치해서 신진 영상 제작자들이 포트폴리오를 쉽게 쌓을 수 있게끔 도와주려고 창업을 시작하게 됐고요.

두 번째 클라이언트 입장에서는 2019년도에 창업을 했는데 2019년도랑 2020년도 때 직접 영상 제작 대행을 했었어요. 
기획을 충분히 하고서도 영상은 결과물이 달라질 때가 있는데 그 모습을 볼 때  클라이언트분들이 실망하는 모습을 많이 봤기 때문에 “차라리 시안을 여러 가지 주고 선택을 할 수 있게끔 하면 어떤가?”라는 계기에서 시작하게 되었습니다.

 

 

Q. 스타트업을 창업할 때 어떤 어려움이 있었나요?

스타트업은 무에서 유를 창조한다고 생각을 하거든요. 그러다 보니까 정말 많은 실험도 해야 하고, 그만큼 자금이 많이 들어가는 것도 사실이에요. 그래서 자금이 제일 큰 문제라고 생각하고 있습니다.

 


 
Q. 그러면 그런 문제점을 어떻게 극복하셨는지 알 수 있을까요?

국가에서 지원해 주는 지원 사업과 저희를 믿고 투자해 주신 투자금으로 그 부분을 해결하고 있습니다.
 
Q. 찾아봤을 때 ITP로부터 많은 지원을 받으셨는데, 혹시 어떤 지원을 받으셨는지 알 수 있을까요?

사실 ITP 안에서도 여러 가지 지원 사업을 받았습니다.
근데 그중에서도  제일 기억에 남는 건 작년에 지원을 받았던 ‘인천 콘텐츠 기업 IR 역량 강화 프로그램'인데요.
‘IR 역량 강화 프로그램’을 통해서 다음 라운드 투자 유치를 하는 데 도움을 받을 수 있었습니다.

 


 
Q. (주)슬레이트미디어가 지원 사업에 선발될 수 있었던 강점이 어떤 것이라고 생각하는지 알 수 있을까요?

저희의 비전은 영상 크리에이터 놀이터를 만드는 것이에요. 따라서 영상 크리에이터 분들이 강점이라고 생각합니다. 그래서 이분들 덕분에 국가지원 사업을 심사하시는 분들도 같이 공감을 해주시고, 지원 사업에 선정을 해주신 것 같습니다.

 


 
Q. 지원받은 정책으로 어떤 사업을 하셨나요?

현재는 프리에잇 투자 라운드를 진행하고 있습니다. 작년에 역량 강화 프로그램을 통해서 만나 뵀던 투자자분과 지속적인 연락을 통해 투자 검토가 이뤄지고 있는 상황입니다.

 


 
Q. 요즘같이 빠르게 트렌드가 변화하는 시대에서 콘텐츠 관련 창업을 하고 싶으신 분들이 준비하면 좋을 역량은 어떤 게 있을까요?

사실 트렌드를 선도한다는 게 되게 어렵다고 생각합니다.
하지만, 계속 준비를 해야 하기 때문에 저도 개인적으로는 매일 집에서 숏츠나 릴스 이런 걸 통해서 트렌드를 빠르게 확인하고 있습니다. 그런데 또 그것만 따라 한다고 해서 선도가 되는 건 아닌 것 같습니다.
 
그래서 트렌드 파악은 기본적으로 하되 콘텐츠를 같이 만드는 팀원분들이나 혹은 예비 창업자분들께서 고집 있게 하나의 콘텐츠를 밀고 가게 되면 트렌드를 선도할 수 있을 것이라고 생각합니다.

 


 
Q. 마지막으로 콘텐츠 관련 기업의 창업을 꿈꾸는 사람들에게 조언 부탁드립니다.

사실 저도 아직 초기 단계이고, 성장을 해야 하는 단계입니다. 그래서 조언보다는 친구가 하는 말처럼 들어주셨으면 좋겠는데요. 제가 생각했을 때 콘텐츠 기업뿐만 아니라 스타트업들도 보면 잘 될 때도 있고, 안될 때도 있거든요.

근데 그 안될 때 안된다고 해서 포기하지 마시고, 언제 가는 또다시 될 때가 올 거라고 생각을 하면서 계속 지속적으로 실행하시길 부탁드립니다. 감사합니다.

 

 

 

오늘은 이렇게 2만 5천 크리에이터가 주목한 (주)슬레이트미디어의 강윤석 대표님과 인터뷰를 진행해 보았습니다.

인터뷰 내내 정성스럽게 대답해 주시고, 화기애애하게 분위기를 이끌어주셔서 저 역시 편안한 분위기에서 진행할 수 있었습니다.

미래의 예비 콘텐츠 창업자분들, 콘텐츠 관련 어떤 지원이 있는지 궁금하셨던 분들에게 조금이나마 도움이 되었길 바랍니다.

바쁘신 와중에 열정적으로 인터뷰에 응해주신 대표님께 다시 한 번 감사의 인사드리며, 앞으로 ㈜슬레이트미디어의 행보를 꾸준히 응원하겠습니다.

감사합니다!

 

 

 

본 포스팅은 (재)인천테크노파크 인천콘텐츠서포터즈 2기 활동의 일환으로 작성되었습니다.

작성자: 인천콘텐츠서포터즈 2기 에디터 박효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