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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콘티브] 기업이 만든 콘텐츠, ITP에서 숙성시키는 방법

등록일 :2022-12-28

 

 

 

기업이 만든 콘텐츠, ITP에서 숙성시키는 방법

 

 

요즘은 콘텐츠를 홍보의 수단으로 사용하는 것을 넘어서 콘텐츠 제작을 업무로 하는 콘텐츠 기업이 등장하기 시작했습니다.

하지만 콘텐츠 기업 특성상 안정적인 수입을 기대하기 어렵고,

투입되는 자본에 따라 콘텐츠의 퀼리티가 확연하게 차이가 나기 때문에 초기 스타트업은 콘텐츠 제작에 제약이 생기게 됩니다.

이때 기업의 대표님들께서는 인적·물적 지원이 간절하실 텐데요,

인천 테크노파크에서는 이런 스타트업 콘텐츠 기업에 대해 콘텐츠 제작 & 사업화 지원 사업을 진행하고 있습니다.

오늘은 이 지원 사업으로 기업이 만든 콘텐츠를 ‘숙성시키는 법’에 대해서 알려드리도록 하겠습니다.

 

 

인천 테크노파크 콘텐츠 제작 & 사업화 지원 사업의 대표적인 특징은 기업의 성장단계별로 맞춤 지원을 진행하고 있다는 것입니다.

크게 초기 단계, 성장 단계, 성공 단계 세 단계로 구분 지어서 지원하고 있는데요,

초기 단계는 초기 스타트업을 대상으로 사업모델 발굴 및 사업화 지원,

성장 단계는 창업 이후 도약기 스케일업 기업의 콘텐츠 제작 지원 및 사업화 지원,

성공 단계는 기술력과 성장 가능성을 갖춘 기업의 콘텐츠 제작 지원을 진행하고 있습니다.

성장단계별로 지원하기 때문에 한 번만 지원을 받는 것이 아니라 기업이 성장하고 나서도 계속 받을 수 있다는 장점이 있습니다.
 

 

 

콘텐츠 제작 & 사업화 지원 사업은 이름에서 알 수 있듯이 ‘콘텐츠 제작 지원’, ‘콘텐츠 사업화 패키지 지원’의 두 가지 종류가 있습니다.

‘콘텐츠 제작 지원’은 콘텐츠를 제작할 때 필요한 자본, 인적 자원, 장소 등을 제공하는 사업입니다. 
앞서 말했듯이 성장 단계별로 지원을 받을 수 있고 대표적으로 초기 단계의 콘텐츠 기업들은 투자유치실적에 따라 최대 1억 7천만원까지 지원받을 수 있습니다.

 

 

 ‘콘텐츠 사업화 패키지 지원’은 콘텐츠 제작 후 그 콘텐츠의 사업화를 도와주는 사업으로 권리화, 마케팅, 판로 개척의 3단계로 구성되어 있습니다.

대표적인 세부 지원내용으로는 국내외 지식 재산권 출원 및 등록, 콘텐츠/방송용 영상물 제작 및 송출, 국내외 개별 전시회 참가비, 부스임차료 지원 등이 있습니다.

사업화 지원에서도 성장 단계별로 지원받을 수 있는 항목 개수가 다르기 때문에 참고하시길 바랍니다.
 

 

하지만 지원 내용 설명만으로는 대표님들께서 우리 기업이 정확히 어떤 지원을 받을 수 있는지 감이 안 잡히실 수 있는데요,

그래서 인천 테크노파크 콘텐츠 제작 & 사업화 지원을 받으신 ‘픽고’ 고낙균 대표님의 인터뷰를 통해 실제 수혜 내용을 들어보겠습니다.
 

 


 

 

 

‘픽고’ 고낙균 대표님 인터뷰

 

1. 픽고와 픽고에서 제작하는 콘텐츠에 대한 간략한 소개 부탁드립니다.

픽고는 우리 주변에서 흔히 볼 수 있는 사람들의 특징과 이야기를 담아내는 웹드라마를 제작하고 있습니다.

 

2. 픽고가 사업 초기 단계에 인천테크노파크 문화산업지원센터로부터 제작 지원과 사업화 지원을 받은 것으로 알고 있는데, 구체적으로 어떤 지원을 받으셨나요?

ITP에서 입주사로 사업 초기에 선정되어 인천 콘텐츠 기업 지원센터에 입주해 있으며,

사업 초기 단계에 콘텐츠 제작지원, 콘텐츠 상용화 지원, 국내외 마케팅 지원 등을 받아 초기 사업 운영에 세부적인 지원을 받았습니다.

 

3. 콘텐츠 지원을 받기 전과 후의 달라진 점이 무엇인가요? (ex. 콘텐츠의 질적 차이, 다양한 콘텐츠 장르 제작 가능, 기획 단계에서 비용을 상대적으로 덜 고려해도 돼서 기획의 폭이 넓어졌다 등등... )

콘텐츠 제작 지원을 통해 기존에 자체 제작으로 할 수 없었던 규모로 제작 시도가 가능했고,

제작 과정 중 콘텐츠 제작 전반에 대한 점검 및 피드백을 받아 조금 더 객관적으로 콘텐츠를 바라보게 되어 콘텐츠의 질을 상승시킬 수 있었습니다.

 

4. 자금이 부족해 콘텐츠 제작에 한계가 있는 스타트업 경영자분들에게 콘텐츠 지원과 관련하여 전하고 싶은 말씀 부탁드립니다.

자금 조달은 스타트업 경영에 큰 과제 중 하나일 것 같습니다.

각 프로젝트별 자금 규모를 선정하고 각 규모별 자금이 획득되면 단계적으로 사업을 진척하는 방향으로 설계하면 좋을 것 같습니다.

또한 자금 자체에만 집중하며 콘텐츠 제작의 본질을 잃지 않는 것도 중요한 부분일 것 같습니다.

 

 

 대표님의 말씀처럼 기업에서 콘텐츠를 만드는 동안에는 많은 어려움이 존재합니다.

재밌고 알찬 콘텐츠를 만들 계획을 가지고 있지만 자금이 부족하신 대표님들,

콘텐츠 사업화 문제와 인력 보강 문제를 해결할 인적, 전문적 지원이 필요하신 콘텐츠 기업 대표님들께서는 인천 테크노파크를 찾아주십시오. 저희가 기업의 콘텐츠를 맛있게 숙성시켜 드리겠습니다.

 

 

 

본 포스팅은 ()인천테크노파크 인천콘텐츠서포터즈 1기의 활동의 일환으로 작성되었습니다.

작성자: 인천콘텐츠서포터즈 1기 에디터 김경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