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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콘티브] 과거와 현재의 연결통로 '실감콘텐츠체험관 탐'

등록일 :2022-10-31

 

과거와 현재의 연결통로 실감콘텐츠체험관 탐

 

 

  인천광역시 동구에는 인천테크노파크(ITP)에서 운영하는 도심형 테마파크실감콘텐츠체험관 탐이 위치해 있습니다. ‘실감콘텐츠체험관 탐’은 인천의 역사와 신기술을 즐겁게 배울 수 있는 인천의 실감콘텐츠 핵심 시설로써, 인천시에서 2009년부터 육성해오던 ‘차세대 실감 콘텐츠산업’과 인천시 동구청의 ‘관광문화 활성화’의 취지가 만나, 지금의 ‘실감콘텐츠체험관 탐’이 되었습니다. 이곳에서는 다양한 신기술로 제작한 콘텐츠들이 가상의 캐릭터 ‘동양 마법사 탐’이 만든 마법 장치가 되어 방문객들이 체험해 볼 수 있도록 선보이고 있습니다.

 

 

  ‘실감콘텐츠체험관 탐’의 가장 큰 특징은 VR 콘텐츠뿐만 아니라 개성 있는 캐릭터들과 탄탄한 스토리를 가지고 있다는 것입니다. 실감콘텐츠체험관 탐의 메인 스토리는 개항기 인천, 제물포에서 밀려난 조선인들이 모여 사는 배다리 ‘우각동’에 살고 있던 아이, ‘탐’의 마법 모험 이야기입니다.

 

 

“이웃나라에서 온 악당 마법사에 의해 마법소년 탐의 집은 공격받고, 마을에 무서운 저주가 퍼지지 않게 하기 위해서 탐은 자신의 집에 100년의 봉인 마법을 걸게 됩니다. 100년의 시간이 지나 2016년 겨울, 오랜 시간이 흐른 뒤에도 여전히 아름다운 배다리 마을에 있던 ‘탐’의 집에 걸린 봉인이 해제됩니다.”

 

 

사진출처: 실감콘텐츠체험관 탐 홈페이지


 

담당자 인터뷰

인천테크노파크 문화산업지원센터 강지영 대리님

 

Q. ‘실감콘텐츠체험관 탐’, 어떤 곳인가요?
A. ‘실감콘텐츠체험관 탐’은 VR/AR 체험을 통해 즐겁게 인천의 역사와 신기술을 배울 수 있는 체험공간입니다.


Q. 직원으로서 알려주실 수 있는 시설 이용 꿀팁
A. 활동적인 VR 체험을 먼저 즐기고 체력이 떨어진 것 같을 때 개항장 퀴즈풀이나 강화 시공간의 방에서 차분하게 체험을 즐겨보세요.


Q. 거리 두기 완화로 정상 운영하게 되면서 개선점이나 특별한 변화가 있었다면?
A. 위생 안대 착용, 기계와 손 소독 등 방문객과 직원 모두 방역관리에 힘쓰고 있습니다.


Q. 체험했던 방문객들에게 어떤 평을 듣고 있나요? 가장 인상 깊었던 후기가 있다면?
A. 재방문 하고 싶다는 이야기를 가장 많이 듣습니다. 마치 미래도시에 와있는 것 같다는 한 초등학생의 후기가 가장 기억에 남습니다.


Q. 체험 시 가장 주의해야 할 사항
A. 첫째도 안전, 둘째도 안전이니까요, 안전하고 즐거운 체험하고 가시길 바라겠습니다.

 


 

방문 & 체험 후기

  ‘실감콘텐츠체험관 탐’은 1호선 도원역에서 내려서 3번 출구로 나오면 가장 빠르게 도착할 수 있습니다. 체험관에 입장하고 처음엔 2층 ‘3D 탐의 연대기’에서 동양마법사 ‘탐’의 스토리를 3D로 감상하면서 시작을 하게 됩니다. 그 다음엔 ‘타임머신 증기기관차’를 타고 시간여행 체험을 한 뒤 본격적으로 다양한 콘텐츠를 즐기실 수 있습니다. 2층에서 체험하신 뒤에 B1, 1, 3층을 자유롭게 관람하시면 되는데 3츰에 VR 콘텐츠들이 몰려있으니 2 → 3 → B1 → 1층 순서로 체험하시는 것을 추천 드립니다.

 

      

 

‘차원이동 우주선 VR’은 ‘탐’이 개발한 차원이동 우주선을 타고 상상의 차원을 넘어 시공의 언덕으로 여행을 떠나는 VR 콘텐츠입니다. 우주에서 차원을 넘어 미래도시를 향해 비행하게 되는데, 미래의 배다리, 즉 동인천 지역으로 가게 됩니다. 역동적인 비행으로 눈과 귀가 즐거운 콘텐츠였고, 이후 다른 VR 콘텐츠와 비교해 봐도 상당히 재밌는 체험이었습니다. 다만 평소 멀미가 심하신 분들은 체험 중 몸에 이상이 생긴다면 즉시 직원분께 말씀드려 안전에 유의하시길 당부드립니다.

 

 

 

‘퓨처바이크 VR’은 오토바이를 타고 누구보다 빠르게 미래 도시를 달릴 수 있는 VR 콘텐츠입니다. 앞서 설명드린 ‘차원이동 우주선 VR’이 감상에 가까운 콘텐츠였던 것에 비해 ‘퓨처바이크 VR’은 제가 직접 움직이는 활동형 VR 콘텐츠였습니다. 트랙 위에 왼쪽, 가운데, 오른쪽 경로가 있는데, 머리를 움직여서 방향을 정할 수 있습니다. 각 방향마다 장애물이 튀어나와 그 장애물들을 피해 방향을 바꾸면서 주행을 하면 됩니다. 끝나고 나서 체험자의 기록이 나오므로 친구들과 같이 가서 기록 경쟁을 하면 좀 더 재밌게 체험하실 수 있습니다.

 

 

  ‘실감콘텐츠체험관 탐’에서는 이처럼 과거 인천의 역사를 현재의 VR 기술로 체험할 수 있습니다. 과거와 현재의 연결통로인 이곳에서 격동의 시기, 19세기 말 개항의 중심인 인천의 역사와 현대의 수준 높은 VR 콘텐츠들을 직접 몸으로 경험해 보시길 바랍니다.

 

 

본 포스팅은 (재)인천테크노파크 인천콘텐츠서포터즈 1기의 활동의 일환으로 작성되었습니다.

 

작성자: 인천콘텐츠서포터즈 1기 에디터 김경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