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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콘티브] 나는 콘텐츠를 만드는 SOLO

등록일 :2022-12-28

 

나는 콘텐츠를 만드는 SOLO

 

같은 주제를 서로 다른 시선으로 바라보며 카드 뉴스, 영상, 글 등의 콘텐츠를제작해 나가는 이들이 있다면?

바로 지금, 각자의 개성을 녹여 다채로운 콘텐츠를 작업하는 이들이 있습니다.

인천콘텐츠서포터즈 1기라는 이름으로 모여 인천과 연계하여 매달 색다른 주제를 전달하는 사람들의 이야기를 만나보겠습니다.
 

 

 

 

 

인천콘텐츠서포터즈 1기로 활동 중인 하정연, 조은아, 정은지님의 인터뷰를 진행하였습니다.

성격도, 관심사도, 스타일도 다른 3명의 서포터를 통해 인천콘텐츠서포터즈로 활동하게 된 계기나 인천에 대해 느낀 점 등

서포터즈들에 대한 이모저모를 알아보고, 콘텐츠를 좋아하는 사람들에 대한 이야기를 모았습니다.

 

 

 

A1정연. 
인하대학교 3학년 23살 하정연입니다. 사는 곳은 남양주이지만 인천콘텐츠서포터즈로 활동 중입니다. 

    

A2은아. 

인천콘텐츠서포터즈, 콘티브1기 조은아입니다. 현재 인하대학교 문화콘텐츠문화경영학과재학중입니다. 

 

A3은지.
인천콘텐츠서포터즈 1기로 활동 중인 부천대학교 디지털미디어디자인과 2학년, 24살 정은지입니다. 

 

 

 

 

 

A1정연. 
저는 영상 제작 학회에서 동기들, 선배들과 영화나 뮤비나 다큐 등의 영상을 만들어 왔었는데요. 고학년이 되다 보니 이제 더 다양한 분들과 협업하면서 전문적인 정보를 전달하는 영상에 도전하고 싶다는 생각이 들어 콘티브에 지원했고 콘텐츠를 제작하게 됐습니다.

 

A2은아. 
'콘텐츠 작업'의 기준이 무엇이냐에 따라 다를 것 같은데, 시작하게 된 계기는 '나도 예쁜 걸 만들어서 올리고 싶어서'입니다. 멋모르고 포토샵으로 처음 만들었을 때 미숙했던 게 생각나네요.

 

A3은지.
광고에 관심을 가지고 입학했고, 연합광고동아리에서 활동을 하고 있는데요, 동아리에서는 마케팅 기획이나 PT를 위주로 활동했기 때문에 좀 더 디자인적인 작업을 주로 할 수 있는 활동을 더 하고싶었습니다. 그 와중에 콘티브 1기 모집 공고를 보게 되었고, 정말 애정 하는 인천을 주제로 콘텐츠를 제작할 수 있는 값진 기회라고 생각이 들어서 참여했습니다.

 

 

 

 

 

  

A1정연. 
공연 관람을 좋아해서 연극이나 뮤지컬, 페스티벌이나 콘서트 같은 다양한 공연들을 자주 보는 편입니다. 또, 제 전공이 미디어커뮤니케이션이라 영상 제작 쪽에도 관심이 많고 특히 다큐멘터리 영상을 좋아합니다

 

A2은아. 
평소에는 인터넷 서핑하는 걸 굉장히 자주 하고, 그림, 음악 등 이것저것 다양한 것에 관심이 많습니다. 요즘엔 인물 사진 찍는 일을 좋아해서 자주 하고 있습니다.

 

A3은지.
고양이를 키우고 있다 보니까 고양이를 정말 사랑하고, 심즈라는 생활 시뮬레이션게임을 통해서 다양한 건축물들을 제작하는 게 취미입니다. 또 새로운 것에 대한 호기심이 많아서 각종 디자인 관련 정보를 아카이빙 하는 것을 좋아합니다.

 

 

 

 

 

 

A1정연. 
저는 인천에 거주하지 않다 보니 인천이라는 지역에 대한 정보가 부족해서 정보 탐색에서 어려움이 있었던 것 같아요. 그래서 자료를 찾아본다든지, 인천에 사는 주변 친구들한테 정보를 물어본다든지 했던 것 같습니다. 콘텐츠적인 측면에서는 아무래도 어떻게 해야 지루하지 않고 흥미를 이끌만한 영상을 만들 수 있을까의 고민이 항상 어려운 것 같습니다.

 

A2은아. 
아무래도 팀 작업으로 진행되다 보니 일정을 맞추는 일이 가장 어려웠다고 생각합니다. 팀원들이 대부분 대학생이다 보니 수업 일정이 맞지 않고, 인터뷰 대상이 있을 경우 인터뷰이 측 일정도 고려해야 하니까요.

 

A3은지.
인터뷰 취재를 처음 해봐서, 질문지 작성이나 컨택 등 사소한 것부터 많이 신경 쓰이고 고민이 많이 됐습니다. 지난 9월에 각종 이벤트 행사 대행업의 대표님 인터뷰를 진행했었는데요, 다행히 협업사에 제가 관심이 있어서 관련 얘기를 하면서 좀 편하게 진행할 수 있었습니다. 또 대표님의 일에 대한 열정이 저한테 너무 와닿아서 저도 많은 에너지를 얻은 것 같아서 값진 경험이었습니다. 

 

 

 

 

 

A1정연. 
아무래도 기획은 아이디어를 새로 구상해 보고 이를 구체화하기 위해 다양한 상상을 해볼 수 있다는 점이 재미있는 것 같아요. 기획이 어떤 요리를 만들지 고민하는 과정이라면, 편집은 그 요리에 양념을 치는 느낌이에요. 포인트들을 강조해서 사람들의 시선을 이끌 수 있는 영상을 만들 수 있다는 점이 편집의 매력인 것 같습니다. 

 

A2은아. 
생각하던 것을 구체화해서 다른 사람에게 보여줄 수 있는 점이 매력적이라고 생각합니다. 

 

A3은지.
백지에서 시작할 수 있다는 게 장점이자 단점인 것 같아요. 내가 하고 싶은 대로 다양한 생각들을 펼쳐서 기획하고, 또 디자인이나 편집 단계에서 그것을 시각화하고. 물론 과정 속에서 우여곡절도 많고 생각대로 완벽한 작업물이 나오기는 힘들지만, 작업하면서 점점 뼈대가 잡히고 또 수정할수록 더 좋은 결과물이 되는 게 눈에 잘 보여서 그게 정말 뿌듯한 것 같아요.

 

 

 

 

 

A1정연. 
저는 인천콘텐츠서포터즈가 첫 대외활동인데, 먼저 콘텐츠를 어떻게 기획해야 하는지에 대해 많이 배운 것 같아요. 이전까지는 그냥 이렇게 만들면 되겠지!라고 생각했는데 이제는 물론 아직도 미숙하지만 타겟층과 그 콘텐츠에서 전달하고자 하는 바를 정해야 한다는 것을 워크샵 활동과 피드백을 통해 배웠습니다. 또, 팀을 이뤄서 취재를 하다 보니 팀원들과의 커뮤니케이션 스킬 같은 것도 배울 수 있어서 스스로 많이 발전할 수 있었다고 생각합니다.

 

A2은아. 
이보다 좋은 서포터즈는 없다. 제가 해본 서포터즈 활동 중 가장 좋았습니다. 정말 빈말이 아니라 서포터즈를 활동하면서 얻는 것이 정말 많았고, 주어지는 혜택도 작업하는 데 굉장히 도움이 많이 되었습니다. 담당자분도 너무 배려 많이 해주시고, 다양한 관련 행사들도 알 수 있는 기회가 되었어요. 인천, 콘텐츠, 청년 이 세 가지 키워드에 부합한다면 정말 꼭 했으면 좋겠다고 생각합니다. 

 

A3은지.
편집디자인 작업을 제대로 해 본 게 이번이 처음이었는데, 확실히 스킬이 많이 는 게 보여서 스스로 뿌듯했고요. 각종 특강이나 피드백 과정에서 기획의 기초 단계가 중요하다는 것, 그리고 사람들이 보고 싶게 만드는 컨텐츠를 제작하는 것에 대한 공부를 많이 한 것 같아서 서포터즈에 참여하길 잘했다고 항상 생각하고 있습니다. 또 원래 도전에 두려움을 가지고 있었는데, 용기 내서 서포터즈에 참여하게 되고부터 앞으로 이런 기회들을 놓치지 말고 적극적으로 열심히 참여해야겠다는 확신이 들었습니다. 

 

 

 

 

 

 

 

A1정연. 
저는 원래 인천에 거주하지도 않고, 비대면 수업을 하다 보니 인천 자체를 가본 적이 별로 없었어요. 저한테 인천은 그냥 멀다? 마계 인천? 이런 부정적인 느낌이었죠. 근데 콘티브 활동을 하면서 느낀 것은 인천이 다양한 체험거리, 특히 전시회나 문화예술인 지원 등 예술과 관련된 활동들이 많다는 거였어요. 또, 인천 사람들은 지역과 서로에 대한 유대감이 굉장히 끈끈하고 강하다는 느낌을 받았어요. 그래서 저 역시 이제는 인천에 애정을 가지게 됐습니다  

 

 A2은아. 
원래 저는 지방 사람이라 인천에 대해 아예 모르는 것에 가까웠는데, 콘텐츠 작업을 하면서 인천이 조금은 저에게 가깝고 친숙한 도시가 되었다고 생각합니다. 바다의 이미지만 떠오르던 인천에서, 이제는 이곳에서 만난 다양한 사람들과 장소가 기억날 것 같아요. 

 

A3은지.
태어날 때부터 쭉 인천에 살았기 때문에 인천은 제 고향이고, 편안한 곳입니다. 콘텐츠 작업을 하면서는 인천의 곳곳을 알 수 있었고 또 제 꿈을 위해서 지원 사업이나 각종 커뮤니티가 너무 잘 활성화되어 있다는 걸 알게 돼서, 앞으로 더 인천을 애정하고 또 다양한 활동들에 관심을 가지게 될 것 같습니다.

 

 

 

 

 

A1정연. 
콘티브 활동이 매달 랜덤으로 팀 편성이 되다 보니 아직 함께 활동을 해보지 못한 서포터즈 분들이 계시다는 점에서 아쉬운 거 같아요. 그래서 열 명의 서포터즈 분들과 함께 만드는 콘텐츠나 프로젝트를 진행하고 싶어요. 

 

A2은아. 
영상 작업. 여러 명이 나오는 컨셉이 잡힌 영상 작업을 해보고 싶어요. 요즘 재밌는 뮤직비디오들을 많이 봤는데, 나중에는 그런 작업을 꼭 해보고 싶습니다.

 

A3은지.
온라인 콘텐츠 뿐 아니라 오프라인으로까지 이어질 수 있는 프로젝트를 구성해 보고 싶어요. 기획부터 실행까지 더 많은 시간과 고민이 필요하겠지만, 콘티브 활동을 통해서 어떤 일에 뛰어드는 것에 자신이 많이 생겼어요. 또 콘티브 활동하면서 영상을 맡아 본 적이 없어서, 영상도 직접 편집해 보고 싶습니다.

 

 

 

 

 

A1정연. 
저는 비록 3학년이긴 하지만 아직 경험하고 배울 것이 많은 새내기 같은 사람이라고 생각합니다. 새내기들처럼 새로운 분야에 관심이 많아 도전을 두려워하지 않고, 또 그만큼 열정도 있다고 생각하기 때문에 앞으로 더 성장할 수 있는 사람인 것 같습니다.

 

A2은아. 
저를 한마디로 표현한다면 팔레트라고 생각합니다.
다양한 색깔들이 어떻게 섞이느냐에 따라 다른 결과를 내는 팔레트처럼,
앞으로 제가 콘텐츠 제작자로서 어떤 그림을 그려나갈지 기대해 주세요.

 

A3은지.
항상 미래를 꿈꾸는 사람같습니다. 미래에 대한 고민을 끊임없이 하고 제가 어떤 분야에서 어떤 일을 하게 될지는 모르지만 그때를 위해 지금 하고 싶은것, 그리고 지금 할 수 있는 것에 최선을 다하려고 노력하고 있습니다. 다가올 미래를 항상 기대하면서 긍정적으로 살아가려고 노력하는 사람입니다.

 

 

 

 

 

서로 다른 전공과 관심사, 취미를 가진 사람들의 인터뷰를 통해 같은 활동을 하더라도 각기 다른 포인트의 느낀 점등을 파악할 수 있었습니다.

하루하루 다채로운 콘텐츠를 만들어가는 SOLO들의 앞으로의 활동들도 괜스레 궁금해지고 기대되는 것 같습니다.

혹시 콘텐츠를 좋아하고 디자인이나 기획, 작문에 관심이 많은 SOLO중 한 명 이라면 진솔하게 나의 이야기를 한 번 적어보고

또 다른 나의 작업물들을 위해 나아가는 계기로 삼아 보시는 건 어떠신가요?

오늘도 세상의 모든 콘텐츠 SOLO들을 응원합니다!

 

 

 

 

본 포스팅은 (재)인천테크노파크 인천콘텐츠서포터즈 1기 활동의 일환으로 작성되었습니다.

작성자: 인천콘텐츠서포터즈 1기 에디터 이다연